본문 바로가기
IT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by CHML 2016. 2. 17.

2014년 상반기 4억 2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굿닥과 2015년 다음카카오가 626억에 인수한 김기사는 모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각각의 어플리케이션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위탁병원 위치정보,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 등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렇듯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공공데이터는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또 다른 자원이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회원가입과 인증이 필요한데, 이 글에서는 공공데이터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1.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에 접속한다.




2. 공공데이터포털의 안내에 따라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3. 이용하고자 하는 공공데이터를 검색한다.





4. 활용신청을 클릭하고, 개발계정 신청 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다.

활용신청 시 심의유형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 항목의 값이 '자동승인'인 경우에는 바로 API를 이용할 수 있지만 '심의승인'인 경우에는 API를 이용하기 위해 약 2~3일 정도의 심의기간을 거쳐야한다.




5. 활용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개발계정 페이지로 이동되며, 활용신청이 완료된 공공데이터 목록을 볼 수 있다.




6. 공공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한 인증키를 발급받는다.

처음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는 계정은 아직 공공데이터를 요청하기 위한 인증키를 발급받지 않은 상태이다. 활용신청이 완료된 공공데이터 목록에서 신청한 공공데이터를 클릭하면 개발 계정 상세보기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이 페이지에서 일반 인증키 발급/재발급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인증키를 발급받을 수 있다.




7. 공공데이터마다 데이터를 요청하기 위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공공데이터에 대한 기술문서를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




8. 천문현상 정보제공 서비스에 대한 기술문서에서 서비스를 요청하기 위한 URI와 인자값에 대한 명세를 볼 수 있다.



9. 기술문서에 명시된 URI와 인자값을 이용하여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2015년 7월의 천문현상에 대한 공공데이터를 요청한 결과이다.

공공데이터는 URI를 통해 정보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요청 URI와 인자값을 입력하면 브라우저를 통해 결과값을 받을 수 있다. Java, C/C++, PHP 등의 프로그래밍 환경에서도 URI/URL을 통해 정보를 요청하는 함수나 모듈을 이용하여 공공데이터를 요청하면 XML, JSON 등의 형식으로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